친환경 소비 트랜드 '그린슈머'
최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투자 트랜드와 환경문제 발생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 대기 오염의 주도국인 중국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폭발적인 중국 경제의 성장을 인해서 전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중국의 경우 2022년까지 중국 내 모든 도시 및 행정구역에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비닐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 일회용 플라스틱 '전면 규제' 시작 - 앤트뉴스
중국이 플라스틱 규제 환경 정책을 펼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일회용 제품과 무료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력히 설정하면서 향후 플라스틱 배출량 자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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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에도 플라스틱 빨대 금지와 커피숍 내 일회용컵 제공 금지와 같은 환경 규제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규제의 적용이 애매하다.
세컨슈머의 트랜드 속에서 MZ세대의 친환경 소비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친환경 소비에 특환된 소비자들을 그린슈머라고 부르고 있다.
[환경경제 용어사전 ⑯] 필환경 ‘그린슈머’는 무엇을 위해 지갑을 여는가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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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Z세대의 경우 다양한 소비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기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어스',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등 친환경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는 의류업계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개발하였으며, 상용 제품까지 출시하여 그린슈머를 위한 친환경 마케팅을 적용하고 있다.
그린슈머를 알기위해서는 친환경 용어인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프리',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용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리사이클링 - 재활용을 의미
업사이클링 - 재활용품에서 본래의 모습이 아닌 새롭게 물건을 만드는 것을 의미
플라스틱 프리 - 플라스틱을 대체 및 재사용하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운동
제로웨이스트 -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는 운동
이렇듯 다양한 친환경 용어를 이해하여 지구를 위한 그린슈머가 될 수 있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앞으로 소비자들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가치를 중시할 것이며,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좀 더 의미가 있는 소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