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이스타 항공 인수 시도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너무나 바빠서 포스팅을 잘하지 못했다.
바쁜 일들이 주말을 통해 조금 정리가 되서 이렇게 포스팅을 쓰게 되는데, 쉬었다가 다시쓰는 포스팅은 하림과 이스타항공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스타항공은 우리나라 LCC(Low-Cost Carrier)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의 LCC 돌풍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 확장세와 위기 극복을 통해 또다른 성장을 만들어가면서 국민들의 소득 수준 올라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2008년 이후 한국이 망할거라고 이야기했던 수많은 경제학자들은 이 그래프를 보면 무슨말을 할까? 궁금하긴 하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수준은 더욱더 나아졌다. 생활 수준이 나아진것은 지니계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라의 국부가 늘어나면서도 지니계수가 급격하게 변동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 전반적으로 삶이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폭발적인 여행 수요는 다양한 LCC를 등장하게 했다. 거기다가 기존 FSC(Full-Service Carrier) 회사들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또한 LCC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스타항공은 그렇다할 모기업이 없었다. 그렇지만 최근 정치 스캔들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실 소유자가 한 정치인 소유라고 밝혔졌다. 정치인은 이상직의원으로 밝혀졌으며, 이과정에서 정부가 실질적으로 이 회사를 지원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고 본다.
[이스타항공은 누구 겁니까?①] 모두가 이상직의 사람들
MBC 통합뉴스룸 기획취재팀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이스타항공의 실소유주를 끈질기게 추적했습니다. 이상직 의원이 차명으로 소유한 회사를 통해 딸과 아들에게 이스타항공을 돈 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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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인수될 뻔한적이 있었는데,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 전반의 경기가 안좋아지자 제주항공은 인수를 포기한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결국 포기한 진짜 이유는 - 미디어SR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해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는 이스타항공은 매각에 실패한 채 파산 수순만 남은 상태로, 160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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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리스비와 직원들 월급이 감당되지 않아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되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회사를 떠났다. 구조조정 이후에도 회사의 경영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욱더 안좋아졌다.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고 이스타항공의 사이트 조차 접속이 안되게 되었다. 회사가 존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졌다.
기업회생절차 밟는 이스타항공, 여행사 미수금도 100억 - 한국면세뉴스
최근 국내 중견기업과 매각협상을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여행사들이 돌려받지 못한 미수금이 100억원 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이 만약 청산절차를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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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신접종 증가와 보복소비 증가를 통해 항공업 전반에 햇살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스타항공의 공개매각이 시작됐다. 공개매각을 통해 이스타 항공 인수를 타진한 회사는 크게 쌍방울, 하림 그룹이 있다.
쌍방울은 아무래도 회사 존속을 위해 새로운 시도로 보이며, 하림 그룹은 전반적인 공급망을 위한 물류회사로 이스타항공을 사용할 것으로 본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쌍방울·하림그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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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단순히 닭고기만 다룬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배구조를 보면 상당히 규모있는 회사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하림은 닭고기만 생산한다고 알고있지만 실제로는 사료관련해서 상당히 알려져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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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자회사로 팬오션을 가지고 있어, 팬오션은 해상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만약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면 항공물류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것으로 보이다. 이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림은 닭가공품을 수출하거나 사료등을 수출입하는 네트워크로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림이 '날개'를 달려는 이유
[주간유통]은 비즈니스워치 생활경제팀이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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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림 회장이 김흥국회장의 이야기와 최근 증여관련하여 일화가 담긴 기사와 하림그룹과 관련된 이야기를하고자 한다.
'나폴레옹과 기업가 정신' 강조하는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과 공정위 칼날
[FE금융경제신문= 김용오 편집인] '기업의 저승사자'라고까지 불리우는 공정거래위의 눈길과 조사는 어느 기업이든 피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김흥국 회장이 이끄는 하림그룹은 과거 김상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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