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엘런의 입에 반응하는 나스닥

5월이 되자마자 나스닥이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이유는 미국 재무 장관인 재닛 옐런의 발언에서 시작됬다. 4일 저녁 시사경제지 화상 컨퍼런스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직접 언급했다.

 

옐런 금리인상 신호탄 쏴 올렸다…나스닥 2% 급락(종합)

하지만, 이 언급 이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자 다시 발언을 주워 담았는데, 이 때 시장은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경험을 한것으로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방법이 어려가지가 있는데, 직접적인 금리 상승을 하는 곳은 연준으로 볼 수 있으며, 아직 연준에서 몇가지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에 해당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시장에 대한 금리 상승이 오지 않을 수 있다.

 

'거래소 폐쇄' 발언에 코인 시장 '출렁' - 팍스넷뉴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을 통해 시장의 금리를 조정하는 방법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에 대한 생각과 우리나라에서 시장을 공개적으로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재무 장관 혹은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통해 시장을 조정하는 전략을 때때로 사용한다.

이러한 발언을 이용해서 시장의 상황을 미리 살펴 보면서 실제로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을 때의 충격을 완화하거나 반응을 살펴보기도 한다.

 

[경제直視] 파월 테이퍼링 시기 첫 언급? 내년 2분기 긴축 시작될까 - 이코노믹리뷰

일단 금리 인상의 충격은 3월에 있었던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으로 인해 홍역을 치뤘다. 물론 이사태가 어떻게 매듭이 지어졌는지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사태도 3월 사태처럼 흐지부지 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장 공포로 몬 '美국채 금리' 배경엔 ○○○가 있다 - 머니투데이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의 문제가 흐지부지해질 순 있지만 그 여파와 예상 되는 상황에 대해서 항상 고려를 해야 한다.

금리인상과 기술주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투자 트랜드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금리 인상시기에서 기술주에서 가치주로의 흐름 변화로 이해해야 한다.

 

'금리 적응기' 온다는데…성장주 vs 가치주, 대체 뭘 사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