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중국의 대립은 과거 오래전부터 계속되었다.
특히 대만과 우리나라는 단교하기 전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공통점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의 식민지였으며, 일본 제국주의이 침탈을 격게된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관계에서 1948년 대한민국과 최초로 수교한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의 해외 기구 가입과 세계 질서에 합류하게 되면서 여러 국가에서는 대만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이 기류에 발맞춰 단교를 선언하게 되면서 한때 대만인들이 우리나라 국기를 불태우던 시기가 있었다.
단교 23주년, 대만은 여전히 한국을 증오한다 - 미디어오늘
한국 친구들에게 “대만은 한국을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미워하는 나라”라고 말할 때가 있다. 대만에 깔려 있는 일반 정서다. 대만은 한국 드라마를 대규모로 수입했다. 한국은 대만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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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흘러 중국의 부상에 따른 미국의 견제가 커지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의 굴기는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 들이게 되면서 대중 갈등이 본격화되고 무역전쟁응을 치르기 시작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위치를 보면 상당히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 10곳 중 8곳, 미중갈등 속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방안 없어" 속수무책
기업 86%,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방안 없다’최대 부담 요인은 ‘美·中 갈등’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통상환경 변화에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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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에서 결국 미국은 중국의 역린을 건들기 시작했다. 더이상 미국 행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써 대우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중국’ 흔드는 미국, 대만 해협 긴장의 물결 높아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한·미) 공동 성명 내용에 우려를 표한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국들은 대만 문제에 대한 언행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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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서 중국은 노골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냈으며, 전쟁이야기까지 내뱉고 있다.
대만은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백신을 수입하기도 하였지만 미국은 바로 수송기를 띄어 대만에 백신을 공급했다.
“대만을 구하라” 백신 들고 날아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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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미국의 대만 감싸기가 시작되었고, 중국은 견재를 시작했다. 견재는 이내 곧 전쟁의 기운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대만 외교부장 “中과 전쟁 대비” vs 中 국방부 “독립은 전쟁”…양안에 짙어진 전운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에 전운(戰雲)이 어느 때보다 짙게 드리우고 있다. 대만 외교장관인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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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자 갱신 조건으로 "하나의중국 보증서" 서명을 요구하게 되면서 대만은 이를 거부하고 공무원들을 철수 시켰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두고 홍콩과 대만은 단교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만-홍콩 사실상 단교 절차
홍콩, 비자 갱신 조건으로 ‘하나의 중국 보증서’ 서명 요구 대만, 거부하고 공무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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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걱정인 것은 중국의 국방력이 커져서 미국이 과연 대만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이 사건을 보면서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대만이 위험하다…"中 침공 방어역량 있는지 의문"
"대만이 중국의 침공을 방어할 역량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이 대만 인근 해상에서 군사 훈련을 잇따라 진행하고 수시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침입하며 양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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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에서 미군은 18번 워게임에서 전패했다고 한다.
이렇듯 전쟁에서 지리적 위치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 무성…美·中 18번의 워게임서 미군 전패
지금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대만해협이다. 중국 전투기와 정찰기는 무시로 해협을 비행하고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다. 작년에만 380차례 침범해 하루 한 번을 넘었다. 중국 군함들은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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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은 대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24일 대만에 "독립은 막다른 길이다.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문득 중국의 자신감이 걱정과 우려가 섞인 감정이 든다.
대만 압박 수위 높이는 중국…“독립은 곧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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