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2 리셀 시장 - 중고를 팝니다 현대인들의 물건에 대한 집착은 물건을 소유하고 소유한 물건의 소유욕이 떨어지면 물건은 곧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시장의 순기능은 중고로 변해버린 물건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 공간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시장은스마트폰으로 옮겨졌다. 우리나라의 중고 리셀(Re-shell) 시장은 크게 3곳으로 재편되어있다. 기존 중고시장에서 강자였던 네이버 까폐를 기반으로한 중고나라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활성화 된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이 있다. 특히 번개장터의 경우 기존의 지역중심의 색깔 보다는 기존 중고나라 까페를 단순히 모바일 서비스 이관한 UI의 느낌이난다. 거기다가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중고 거래를 기반으로 사람들을 어필했다. 지금에 이르러 당근 마켓의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중고거래 중심을 지역.. 2021. 3. 15. 리셀 시장 - 물건을 사고 파는 우리의 삶 우리는 항상 물건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건의 효용성이 떨어지게 되면 물건을 다시 판매하거나 나눔하는 등의 처리를 한다. 이렇듯 우리는 인생속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삶을 살게 된다. 만약 우리가 물건을 사기만하고 정리를 하지 않게되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짐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며, 그 짐은 우리의 삶의 공간을 잠식하게 된다. 최근 들어 물건을 비우지 못하고 적재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주위에 많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TV속의 코너가 있다. 신박한 정리는 TVN의 예능으로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는 의뢰인에게 정리를 통해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이러한 TV 예능이 나오게 된 것도 맥시멀 리스트인 현대인들이 격게 되는 저장 강박들이 있으.. 2021.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