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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자주국방의 핵심 KFX 출고식

by 세상다반사 2021. 4. 9.

2002년 김대중 정부의 선행 연구를 통해 개발 가능성 검토 부터 개발 시작을 타진하였다. 이후 다양한 사전 개발 과정 진행 끝에 2015년 한국형 전투기 사업단이 신설됐다.

 

KFX의 경우 F-35를 선택해주는 대가로 기술 지원을 해주기로한 핵심 기술 4가지(AESA 레이더, 적외선 탐색 추적 장비, 전자고아학 표적 추적장비, 통합전자전방비) 를 미국 의회가 거부하면서 사업 진행에 빨간불이 발생하였으나,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병행하여 끝내 개발 꿈을 놓지 않았다.

 

 

 

미국 F - 35 핵심기술 이전 거부 … 한국형 전투기 사업 차질 예상

지난해 공군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미국의 F-35.지난해 한국이 차기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선택하는 대가로 기술을 지원(절충교역)해 주기로 했던 핵심 기술 4가지를 미국 측이 거부

news.joins.com

한국은 위기에 강한 민족이라고 했던가? 위기 속에서 정부는 자체 개발이라는 선택을 통해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무능을 이야기한 기사가 많았으며, 차라리 개발에 쓰는 비용보다 F-35를 더 많이 도입하는게 낫다는 기사 또한 쏟아졌다.

 

핵심 기술 4가지을 어떻게 국산화 하였는지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빨리빨리 민족의 성향 답게 작년 10월 부터 진행된 시제기 조립이 6개월도 안걸린채 금일 출고식을 진행했다. 문제인 대통령은 출고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광복군에 공군을 창설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오늘에서야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선언했다.

 

KFX 사업에서 출시된 비행기는 KF-21로 명명 되었으며, 최고속도는 음속의 1.8배로 F-16에 조금 못 미치지만, 스텔스 기능과 AESA 레이더 등 국산 첨단장비를 장착해 F-16보다 진화한 4.5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KF-21(보라매)는 내년 첫 비행을 시작으로 2000번 이상의 시험 비행을 거친 뒤 2026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물론 아직까지 가야할 길은 많지만, 지금처럼 진행하면 충분히 시험 비행에서도 완벽한 성능과 완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미지급 사건 처럼 아직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존재하지만, 끝내 마무리되고 완벽한 전투기를 만들거라고 기대해본다.

 

 

 

첫 선 보인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인니 분담금 협상이 관건"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발표한 지 20년만에 최초의 국산 전투기 보라매 시제 1호기가 선을 보였다. 방산업계에서는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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